[지구촌톡톡] 폭우로 콩고 광산 입구 무너져…광부 9명 매몰 外<br /><br />아프리카 콩고의 한 광산이 갑자기 쏟아진 폭우에 무너져 내렸습니다.<br /><br />광부 9명이 순식간에 매몰되는 아찔한 사고가 발생했는데요.<br /><br />이탈리아 베네치아는 뜬금없는 다이빙족 때문에 골머리를 앓고 있습니다.<br /><br />지구촌 사건사고, 화면으로 함께 만나보시죠.<br /><br />▶ 폭우로 콩고 광산 입구 무너져…광부 9명 매몰<br /><br />삽을 이용해 흙더미를 파내는 남성.<br /><br />구멍이 뚫리는가 싶더니 갑자기 안에서 사람이 튀어 나옵니다.<br /><br />땅을 파던 남성은 삽을 내던지고 두 손으로 빠르게 구멍을 파기 시작하는데요.<br /><br />아프리카 콩고의 한 광산이 폭우로 무너져 내리며 광부 9명이 매몰되자 맨손으로 흙더미를 파내 갇힌 동료들을 구해낸 겁니다.<br /><br />가파른 산비탈로 끊임 없이 흙이 무너져 내려 추가 붕괴 사고가 날 수 있었던 아찔한 상황.<br /><br />혼신의 힘을 다한 동료 덕분에 불과 2분 만에 매몰됐던 9명 모두 무사히 구조됐습니다.<br /><br />▶ 밀수꾼, 국경지역 강가에 1살 아기 버리고 떠나<br /><br />멕시코와 미국의 국경 지역.<br /><br />CCTV에 모습을 드러낸 남성. 안고 있던 무언가를 강가에 내려놓고 다시 멕시코 쪽으로 돌아갑니다.<br /><br />아주 작은 물체처럼 보이는데요, 갑자기 일어나 움직이기 시작합니다.<br /><br />멕시코 국경을 몰래 넘은 밀수꾼이 1살 아이를 버려 놓고 떠난겁니다.<br /><br />아이가 버려지는 모습을 CCTV로 확인한 미국 국경수비대원이 신속하게 출동해 아이가 강물에 빠지기 전 안전하게 구조했습니다.<br /><br />▶ "오면 뛰어내린다!" 31층 창문에 걸터앉아 협박<br /><br />미국 뉴욕의 한 고층건물.<br /><br />한 남성이 31층 창문 밖으로 두 발을 내놓고 가장자리에 앉아 있습니다.<br /><br />금융사기 혐의로 수배된 30대 남성인데, 체포되기 직전 창문을 부수고 뛰어내리겠다고 위협하며 FBI와 대치하고 있는 겁니다.<br /><br />8시간의 대치 끝에 결국 경찰은 32층에서 줄을 타고 내려가 남성을 발로 차 창문 안으로 밀어넣었습니다.<br /><br />남성은 현장에서 바로 체포돼 구금됐다고 하네요.<br /><br />▶ 운하 다이빙족 골머리…"'좋아요'에 목숨 걸어"<br /><br />3층 짜리 건물 옥상 가장자리에 서 있는 남성.<br /><br />잠시 망설이는가 싶더니 바로 아래 운하에 몸을 내던집니다.<br /><br />이탈리아 운하의 도시 베네치아가 다이빙족 탓에 골머리를 앓고 있습니다.<br /><br />사람들의 이목을 끌기 위해 운하로 다이빙하는 사람들이 점차 늘고 있다는 건데요.<br /><br />물론 운하에 다이빙하거나 운하에 들어가 수영하는 행위는 모두 불법입니다.<br /><br />베네치아 측은 이런 사람들은 '좋아요' 몇 개를 위해 목숨을 걸고 있다"고 비난하며 다이빙족을 찾아내 처벌하겠다고 밝혔습니다.<br /><br />지금까지 지구촌화제였습니다.<br /><br />#지구촌톡톡 #헤이월드 #해외토픽 #콩고광산 #베네치아다이빙족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